2017 광고계 전망 요약

1. 볼만한 콘텐츠,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시도들이 치열해질 것이다.


2. '통합 솔루션' 으로서의 광고에 대한 니즈가 높아질 것이다.


3. 가상현실, 인공지능, 증강현실, 빅데이터 등 기술과 광고의 흥미로운 결합 시도가 본격화될 것이다.


4. 광고회사들의 신사업 모색과 사업 모델 다각화 노력이 활발해질 것이다.



● 미는 광고에서 당기는 광고로


이제 소비자들이 원하지 않는 광고는 소비자 스스로 적극적으로 차단하는 시대가 되었더. 2016년 광고 차단 앱으로 인한 전 세계 광고비 손실이 이미 400억 달러(약 47조 원)에 이르렀다고 한다. 더 이상 일방적인 푸시형 광고는 소비자에게 도달하지 못할 것이며, 소비자에게 연관성 있게 다가가는 광고 콘텐츠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넘치는 광고의 홍수 속에 어떤 광고가 소비자들을 끌어당기는 것일까? 소비자들이 놀이처럼 즐기고 공유하는 광고, 소비자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광고, 소비자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나갈 수 있는 광고, 소비자들이 디저털 네트워크를 통해 끊임없이 이야기를 연결할만한 '꺼리'가 있는 광고 들이 그런 사례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의 등장은 광고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소비자들과 브랜드와의 거리를 가깝게 연결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가상현실 콘텐츠가 선사하는 몰입감은 평균적인 광고 콘텐츠보다 소비자들이 집중하는 시간을 늘려준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얼굴 인식 광고판은 대상의 성별과 연령, 옷차림을 파악한 뒤 개인화된 메시지를 던져 무심히 길을 가던 소비자를 멈추게 할 것이다. 대화형 쇼핑몰은 이용자와의 대화 내용과 질문을 토대로 정확한 상품을 추천해줄 수 있다. 우연히 한 번 클릭했던 상품의 배너 광고를 집요하게 띄워 소비자를 질리게 만들지 않아도 된다.


광고 생태계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모바일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포맷의 광고를 시도하는 것도 중요하다. 페이스북 코리아에서는 모바일에 특화된 광고 크리에이티브 제작을 위해 '3초 룰'이라는 것을 제시한 바 있다. 소비자들의 빠르게 움직이는 스크롤을 멈추고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첫 3초 안에 시선을 사로잡고, 매 3초마다 지속적인 관심을 이끄는 시각적 요소를 배치해야 한다." 는 것이다. 아울러 기존의 가로형 프레임만을 고집하지 말고 세로형, 정방형, 구형 등 다양한 화면 구성으로 크리에이티브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과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에서 소리 없이 동영상을 보는 것을 고려하여 소리 대신 자막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중국 가전회사인 하이얼의 광고는 제품의 기능 중심의 커뮤니케이션 대신에 한 스토커의 기이한 행적을 낱낱이 보여준다. 연구원으로 보이는 사내가 개집, 냉장고, 천장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숨어 집주인을 쫒아다니며 주인의 행동 하나하나를 열심히 기록하는 모습이다. 하이얼은 이 광고를 통해 하이얼의 최고 연구소는 바로 '소비자의 집'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소비자 여정의 곳곳에서 그들을 끌여당겨야 하는 광고의 향방 역시 동일하다. 소비자와 형성되는 모든 컨텍스트를 중심에 놓고 소비자들의 행동 양식과 니즈를 면밀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 보는 광고에서 경험하는 광고로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의 기술 역시 경험하는 브랜드 광고로 진화하는 데 있어 마케터들에게 유용한 도구가 된다. 가령, 신발 브랜드인 탐스의 경우 "신발을 한켤레 살 때마다 한 켤레를 기부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텍스트로만 잔달할 수도 있다. 하지만 소비자가 가상 현실 광고를 통해 맨발로 다니던 빈곤 국가의 아이들이 신발을 신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직접 본다면 탐스를 구매하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을까? 자동차업계도 소비자들에게 신차의 주행 성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가상현실 드라이브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곤 한다. 이처럼 가상현슬은 브랜드가 전하려는 가치를 구체적인 현실 공간으로 만들어 소비자들을 초대하고 특별한 감성적 경험을 전달할 수 있다.


증강현실 또한 광고 마케팅 영역 곳곳에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광고 속 모델이 바른 화장품의 색상이 나에게도 어울릴지 알 수 없고, 수많은 색의 립스틱과 아이섀도를 일일이 발라 보고 구매하기도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거울을 보듯이 카메라를 보면서 제품과 색상 선택만 하면 자신의 얼굴에 적용된 메이크업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모바일 앱이나 기구들이 그것인데, 이미 로레알과 라네즈 등 여러 국내외 브랜드에서 적용한 바 있다.


가구 업체에서도 제품을 가상으로 적용시켜볼 수 있는 증강현실은 주요 관심 영역이다. 글로벌 가구 업체 이케아는 자사의 카탈로그와 앱을 이용해 이케아 가구를 집에 가상으로 배치해볼 수 있도록 하는 증강현실 서비스를 내놓았다. 또한 이케아의 디지털 카탈로그 앱에서는 이용자가 실제로 이케아의 쇼룸에 온 것처럼 전시 가구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360도 동영상 기능을 담았다. 


광고와 마케팅에서 필요한 테크놀로지는 궁극적으로 브랜드 제품의 메시자와 소비자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쓰이는 것이기 때문에 기술 자체가 최첨단이어야 하거나 복잡할 필요는 없다.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진정성과 즐거움을 주고, 제품을 경험할 소비자와 의미있는 연결 고리를 만드는 것은 미래 광고 마케터들의 흥미로운 도전과제가 될 것이다. 소비자에게 재미있고 의미 있게 브랜드의 목소리를 전달할 다양한 방법들이 출현하리라 기대되는 대목이다.



●광고회사에서 종합 컨설팅 회사로


앞서 소개한 여러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광고 에이전시에 기대되는 역할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소비자들의 광고 기피 현상이 만연한 가운데 소비자와 클라이언트(브랜드)를 가치 있게 연결하는 데 필요하다면 빅테이터 분석, 제품 개발, 커뮤니케이션 등 카테고리를 넘나드는 다양한 전략으로 직접적인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크리에이티비티'에 대한 관점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이에 디지털 환경에 맞는 기술, 컨설팅, 광고 제작 역량을 고루 갖춘 기업들이 광고업계의 지형을 바꾸며 앞서 나가고 있다. 


본래 그래픽 디자인 회사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광고 에이전시로 울라션 R/GA는 이제 스스로를 '컨설팅 회사'로 지징한다. 현재 그들이 하고 있는 일의 30%는 기술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개발하는 일이고, 10%는 기업 컨설팅이다. 혁신적인 마케팅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마케팅적 협업뿐 아니라, 조직의 재구축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엑센추어나 딜로이트와 같은 컨설팅 회사들은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과 테크놀로지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광고. 디자인 역량을 흡수시켜 세계 광고 시장의 신흥 강자로 우뚝 섰다. 액센추어가 유럽 최대 호텔 체인 중 하나인 멜리아 호텔과 진행했던 '디지털 변혁' 프로젝트를 예로 살펴보자. 액센추어는 통합 IT시스템을 구축하고 로열티 프로그램을 디지털화하여, 고객들이 어떤 기기에서 접근하든 끊김 없이 개인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모든 터치 포인트의 UX를 설계했다. 그리고 여기에서 더 나아가 기업 내부에 고객 개개인의 선호도를 분석하는 디지털 분석팀을 신설하게 하여 모든 고객에게 개인화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맬리아 호텔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여행사나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하지 않고 호텔에 직접 예약하는 고객의 비율을 40% 이상으로 끌어 올렸고,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리워드 회원을 100만 명 이상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새로운 주자들뿐만 아니라 광고주의 마케팅 역량 역시 강화되는 추세이다. 스타벅스는 자체 마케팅 전략으로 모바일 앱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고, 소비자들의 모바일 데이터를 분석해 더 개인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안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애플 역시 소비자 경험 제공 중심의 '애플스토어'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렇게 연결성이 강화된 시대에는 누구나 광고회사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광고 마케팅 활동의 경계 구분은 희미해지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광고 축제인 칸 국제광고제는 몇 년 전부터 '애드버타이징 페스티벌' 대신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이라는 타이들을 쓰고 있다. 여타의 굵직한 광고계 행사들 역시  '광고'라는 타이틀을 잘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다. 지금의 디지털 시대, 모바일 시대에는 광고라는 특정 산업의 프레임에서 바라보기에는 소비자와 브랜드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콘텐츠와 솔루션이 너무나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글로벌 에이전시들은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합병, 제휴 등을 통해 클라이언트별 맞춤.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빠르게 변신하고 있다. 또한 국내 광고회사들 역시 신사업과 신기술을 관장하는 조직들을 신설하는 추세다. 이처럼 기존의 광고제작 역량에 기숭, 컨설팅 전략이 융합된 '디지털 크리에이티비티'를 확보하고 내재화시키는 데 성공한 주체들만이 광고의 미래 트렌드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다.


소비자들의 광고 기피 현상



광고 콘텐츠를 사람에 비유한다면, 그중에는 눈치가 없는 콘텐츠들도

있다. 사람으로 치면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앞뒤 맥락 없이 끼어드는

사람들이다. 이런 광고 콘텐츠들은 소비자들의 광고 기피 현상을 만

드는 주범이다. 특히 젊은 층의 콘텐츠 소비는 모바일을 중심으로 이

루어지는데, 모바일의 작은 화면에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끼어

드는 광고들은 소비자의 피로감을 높일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소비

자들은 '애드블록(Adblock)'으로 대표되는 광고 차단 소프트웨어를 이용

하여 보기 싫은 광고는 적극적으로 차단하기 시작했다.



광고 차단 형태를 추적하는 기업인 페이지페어(pagefair)가 2016년 발

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광고 차단 서비스 이용자는 모바일 웹

의 경우 4억 명 이상, 데스크탑의 경우 2억 명이라고 한다. 특히 모

바일의 경우, 매년 이용자 수가 40%씩 늘어나는 추세를 감안하면

2017년 말엔 6억 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모바일 기기 제조

사들 역시 이러한 소비자 흐름에 동참하는 듯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2015년 애플은 모바일 웹에서의 광고 차단 기능이 기본 탑재되어

있는 운영체제 iOS 9을 내놓았고, 2016년 삼성전자도 갤럭시 시리즈

에 광고 차단 앱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국내의 광고 차단 앱

이용률은 인터넷 이용자의 5% 수준으로 아직 크게 위협적이진 않지

만 광고에 대한 국내 사용자들의 인식은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다.


네이버 검색창에 광고라는 키워드를 입력했을 때 나타나는 자동

완성 검색어 목록은 '인터넷 광고창 제거', '광고 사이트 차단', '광고

팝업 제거' 등이다. 사용자들이 특정 키워드와 관련하여 많이 검색한

단어들로 자동 완성 검색어가 만들어진다는 것을 고려하면 광고에

대한 사용자들의 대체적인 인식이 어떤지 가늠할 수 있다.



광고주의 요구와 역량 고도화


이에 따라 광고주의 요구도 점차 복잡하고 까다로워지고 있다. 캠페

인 영상이나 인쇄 광고 제작을 넘어, 모바일과 리테일(retail)을 아우르며

끊김 없는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내는 통합 캠페인에 대한 요구가 높

다. 또한 새로운 기술과 마케팅 도구들을 활용해 브랜드의 고민을 실

질적으로 해결하고 수익으로 연결되기를 원한다. 하지만 전통적인 광

고 대행사들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이나 자체 플랫폼이 없다 보니

새로운 형태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페이스북이나 네이버 블로그 등 소비자와 광고주(브랜드)를 곧바로

이어주는 디저털 채널의 증가와 연결성의 강화는 광고대행사들의 입

지를 더욱 좁히고 있다. 브랜드들이 SNS상에서 직접 소비자들과 커

뮤니케이션하고, 캠페인을 집행하는 것도 드문 일이 아니다. 페이스

북과 네이버 등의 플랫폼 사업자들은 광고주들의 직접 광고 집행을

독려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스템과 교육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필요에 따라서는 브랜드가 기술 보유 기업이나 제품 생산업체, 디

자이너 등 전문 인력들과 협력하여 소비자와의 새로운 접점을 만들

어내기도 한다. 나아가 이런 특정 분야의 회사들이 자신들만의 전문

성을 살려 광고대행사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한 예로 온라인.모바

일 게임회사인 NHN엔터테이먼트는 게임 광고 물량을 직접 소화하

기 위해 NHN AD를 출범 시켜 온라인 광고를 대행하고 있다. 이처럼

광고대행사에 기대되는 역할이 확장되고 있고 누구든 그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기에, 광고대행사 역시 전통적인 에이전시의 역할에서

벗어나 진화하고 적응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되었다.

'광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판매와 매출을 늘리는 온라인 광고 팁  (0) 2017.02.13
2017년 광고계 전망  (0) 2017.02.08
광고대행사 및 온라인 광고에 대해  (0) 2016.12.30
디지털 광고매체의 종류  (0) 2016.12.06
디지털사이니지란?  (0) 2016.12.05

디지털 광고의 특징


1. 인터넷 배너광고

 

개념 : 인터넷 홈페이지에 띠 모양으로 만들어 부착하는 광고. 마치 현수막처럼 생겨서 배너(banner)라고 불립니다.

특징 : 처음에는 사각형 모양의 단순한 메뉴형에서 시작하였으나, 요즘에는 동영상,플래쉬등 다양한 기법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방문자가 해당광고 이미지를 클릭하면, 광고주의 웹페이지로 연결되어 광고 내용을 볼수있고,

        이벤트참여,구매등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디스플레이 광고의 대표격이지만 검색광고에 비해서는 클릭률이 낮은 편이기도 합니다.


2. 리치미디어광고

 

개념 : 이 광고 역시 배너광고의 일종으로 JPEG , DHTML , Javascript , Shockwave , Java 프로그래밍과 같은 기술 및 고급 기술로

         적용시킨 배너광고를 말합니다. 배너광고를 보다 풍부(Rich)하게 만들었다는 의미에서 리치 미디어광고라고 불립니다.

특징 : 비디오,오디오,사진,애니메이션등등을 혼합한 고급 멀티미디어 형식의 광고라는 점에서 기존의 배너광고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사용자가 광고 위에 마우스를 올려 놓으면 이미지가 변하면서 주목도,클릭률,기억률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광고입니다.


3. 검색광고


개념 : 인터넷 검색서비스를 통해서 광고주의 웹사이트에 대한 연결 고리를 보여주는 광고를 말합니다.

         광고주가 미리 구매한 키워드를 소비자가 검색했을 경우 소비자의 눈에 가장 잘 띄는 위치에 광고주가 원하는 내용을

         보여주는 방식을 말합니다.  키워드를 검색하기에 이를 키워드광고라고도 합니다.

특징 : 해당키워드에 이미 관심을 갖고 있는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광고를 노출시킬수 있기에 광고 효과가 상대적으로 높은것이 장점입니다.

         고객이 선택한 특정키워드에 의한 시장세분화가 가능하며, 실시간으로 광고를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광고운영에 소비되는 시간이 너무 많습니다. 광고 클릭과 구매가 강하게 연결되는 장점이 있는 광고지만,

         과다한 광고비로 판매 이익이 상쇄되는 단점도 있는 광고중 하나입니다.



4. 컨텍스트 광고

 

개념 : 검색광고의 한 종류. 웹페이지의 콘텐츠에 어울리게 띄워주는 광고를 말하며, 우리말로는 맥락(context) 광고라고도 합니다.

특징 : 검색광고나 이를 보완해서 표적 광고. 즉 소비자의 성별,연령,직업과 같은 정보에 따른 맞춤형 광고 역시 맥락에 맞지 않는 면이

         많아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법입니다. 자신의 관심사와 연관된 내용이므로 몰입도가 높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5. 텍스트 광고

 

개념 : 하이퍼링크를 통해 텍스트 기반의 광고를 말하며, 짧게는 20자 길게는 50자 정도의 비교적 간단한 카피 혹은 설명으로 된 광고를 말합니다.

특징 : 이미지를 이용한 광고는 소비자가 '광고' 로 인식하기에 저항감이 있지만, 텍스트 광고는 소비자가 '정보'로 인식하기때문에

         저항감이 비교적 낮습니다. 그리고 광고 단가가 다른 광고들에 비해 낮아서 광고비 부담 또한 적습니다.



6. 막간광고

 

개념 : 인터넷 페이지가 이동하는 막간에 띄우는 광고를 말합니다.

특징 : TV의 한 프로그램이 끝나고 다음 프로그램으로 넘어가는 동안 전파를 타는 TV광고에서 착안하여 이를 인터넷에 적용한것을 말합니다.

         자동으로 광고창을 띄워 광고를 보여주고, 페이지 이동이 끝나면 자동으로 사라지며, 새로운 페이지가 나오기만을 멍하니

         기다리는 지루한 시간에 광고가 나오므로 주목률 또한 높은것이 장점입니다.


7. 이메일 및 쪽지 광고

 


 

개념 : 개인 이메일을 통해서 전달되는 광고를 말합니다.

특징 : 추출기를 이용해 이메일광고와 다음,네이버등 매체에서 회원에게 보내는 이메일광고. 매체에서 보내는 이메일광고는 자사회원에게

         보내기때문에 연령별,성별에 따라 선택가능하며, 정확한 타겟팅이 가능하고, 개봉률 클릭률등 효과분석이 가능합니다.


8. 제휴광고

 

 

개념 :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제휴를 맺은 광고주에게 광고를 노출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특징 : 광고의 형태는 배너광고 형태, 블로그의 글 속에 광고 관련 내용을 넣는 형태등 다양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자신의 광고 활동에 의해 제휴 광고주에 고객의 방문이나 회원가입,구매등을 발생시키면

         소정의 보상을 받는 형식을 말합니다.



디지털 사이니지란 무엇인가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란, 기존 옥외광고(OOH)에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광고 매체를 통칭한다. 과거 고정된 이미지를 노출하던 것에서 벗어나 동영상, 플래시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장소, 시간에 따른 사용자의 요구에 맞춘 정보 전달이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국내에 보급된 대표적 디지털 사이니지로는 강남역 대로에 설치된 미디어폴과 서울 지하철 1-4호선 역사에 설치된 디지털 뷰가 있다. 최근에는 버스 정류장, 쇼핑모라, 편의점 등 일상생활 속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인터랙티브 미디어로서의 디지털 사이니지


디지털 사이니지의 또 다른 특장점이라면 단순한 영상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고객과의 접점 활용을 모색하고 있는 광고주 혹은 기업 입장에서는 이러한 디지털 사이니지의 특징이 무엇보다 큰 장점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체험공간을 제공한 브랜드의 간접경험이나 온라인, 모바일 등의 타매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크로스 미디어적 기법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은 가장 각광받고 있는 디지털 사이니지의 활용 예라 할 수 있다.

 


'펩시' 마케팅 캠페인


지난 3월, 국내에서 진행된 펩시 캠페인은 디지털 사이니지를 고객참여를 위한 BTL 매체로 활용한 대표적 사례다. 새로운 로고와 패키지 리뉴얼을 알린 이번 캠페인은 주요 극장과 학교 내에 펩시존을 설치하고, 디지털 사이니지의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펼쳤다. 

 



증강현실을 활용한 고객 체험 코너를 마련하고, 사진촬영이나 모바일 쿠폰 다운로드 등 인터랙션을 통해 고객참여를 극대화했다. 또한, 정보 전달 및 체험에서 그치지 않고 타 매체와의 연결을 통해 2차 캠페인 참여확대로 이어주며 BTL 전략 매체로의 역할을 담당했다. 그 결과, 펩시존 이용객 10만 명, 모바일 쿠폰 전송 4만 건, 홈페이지 방문객 50만명 등 1개월 만에 소비자의 높은 참여율과 함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모바일 디바이스와의 연계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디지털 사이니지와 스마트폰을 연계한 마케팅 모델도 주목 받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 공간의 특성을 가진 디지털 사이니지와 개인화 및 이동성의 특성을 가진 모바일의 연동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한다.


터치형 유비쿼터스 음료 자판기를 통해 광고를 노출하고 블루투스를 통해 모바일로 콘텐츠를 전송, 제공하는 코카콜라의 U-밴딩 사례, 이동통신 기지국 내 사용자 진입을 캐치해 이들에게 맞는 광고 정보를 디지털 사이니지로 재생하는 일본 NTT도코모의 펨토셀(Femtocell)활용 모델 등 앞으로도 두 매체간 연동 모델 활용은 지속될 전망이다.



디지털 사이니지의 미래와 전망


영화에서 시작된 3D 열풍이 디스플레이 시장으로 확장되면서 이를 활용한 콘텐츠 다양화까지 이어지고 있다. 증강현실은 이제 모든 일상 생활 속으로 접목될 것이고 네트워크는 더욱 광범위해질 것이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이제 시작이다. 


크기의 다양화, 장소의 확대, 3D 기술 도입 및 인터랙티브 기술 발전에 따라 그 활용 범위도 점차 확대돼 갈 것이다. 변화하는 세상과 기술 중심에 디지털 사이니지가 뉴미디어로 자리잡게 된다면 앞으로의 광고 시장은 또 다른 전환점을 맞게 될 것이다.

아날로그 광고매체의 종류에 대해서 간단히 알려드립니다.


인쇄매체

신문


신문은 가장 오랫동안 우리 사회의 중심적인 언론매체였고, 광고 매체로서도 최근까지 1위를 고수하는 매체 입니다.

현재는 새로운 매체의 등장으로 구독자의 감소, 특히 젊은 층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종이에 인쇄된 신문을 외면함에 따른 광고 수익의 감소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수용자층이 매우 넓고 다른 매체 광고에 비해 신뢰도가 높다.

시간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소비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광고를 언제든지 자세히 볼 수 있다.

매일 발행되며 광고물 제작에 필요한 시간이 짧고 비용이 저렵하다.



구독자의 연령층이 고령화, 특정한 소비자에게만 광고를 도달 시키는 능력이 부족하다.



카탈로그



상품목록 또는 영업안내 소책자를 가리킨다. 상품을 구매할 것이 예상되는 손님에게 상품의 기능이나 특징·가격·디자인 등을 사진이나 그림을 넣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또 구입상 참고가 될 만한 사항을 나타내 보이는 것. 

한국에서도 근년에 다이렉트 메일(direct mail)의 유행과 아울러 점차 화려해지는 경향이 있다. 인쇄는 실물에 가까운 느낌을 내기 위해 다색도 인쇄물이 늘어가고 있다.



제품 카탈로그는 제품에 대한 정보로 가득 차 있으며, 숫자나 어려운 전문 용어 등의 텍스트 비중이 많다.

그러므로 전문제품들의 카탈로그는 눈에 잘 들어오게 정돈된 텍스트가 중요하다.



잡지



발행주기가 길고 특정 분야에 관한 정보들을 전달한다. 신문이나 방송처럼 습관적으로 보거나 듣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독자 스스로의 주관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선택되어지고, 조용한 공간과 여유 있는 시간을 필요로 하는 개인 매체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신문보다 광고의 질이 높음.

타깃 세분화가 용이하고 잡지 관련 제품 광고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직접 구독하기 보다는 타인으로부터 빌려보거나 공공장소에 비치된 잡지를 여유 시간에 회람하는 성격이 크다.


방송매체

TV



거의 모든 가정에 보급되어 있고 시각, 청각을 모두 이용한 매체로 유머 광고나 감정 소구 광고에 적합하다.



광고가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이 타 매체에 비해 높다.

프로그램의 종류나 시간대에 따라서 타겟 소비자를 세분화하여 광고 할 수 있음.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소비층에게 광고 전달 가능하다.



광고 혼잡도가 높아 소비자들의 주의를 얻기가 어렵고 다른 매체에 비해 신뢰도가 떨어진다.



라디오



운전자, 종교인, 10대 청소년, 주부 등은 라이도 매체에 충성도가 높고 유일하게 청각만을 사용하는 매체.


주부와 같은 특정한 타깃이나 출퇴근 등 특정한 시간대에 틈새효과를 볼 수 있다. 청취하는 소비자의 상상력을 자극 할 수 있다. 새로운 광고의 교체가 빠르고 용이하다.



다른 일을 하면서 배경음악이나 일종의 습관처럼 라디오를 켜놓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광고 메세기에 대한 주의력이 다른 매체에 비해 낮은 편이다.



옥외광고



옥외에서 일반대중에게 호소하기 위하여 설치되는 광고류, 포스터, 간판, 야외간판, 지하철, 버스, 택시, 울타리, 가로등 등... 장소자체가 하나의 아이디어로 승화된다.



노출효과 및 주목률이 높으며 특정지역 공략이 가능.

매체가 다양하여 타깃이나 광고의 표현내용에 따라 적합한 매체선정이 가능하다.

조명 사용시 야간 주목률이 높아진다.


법률, 공간적 제한이 많아 위치 확보가 용이하지 않고, 광고효과 측정이 어렵다.

수정 시 비용이 많이 소모된다.



'광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 광고계 전망  (0) 2017.02.08
광고계가 직면한 위협들에 관해[위험요소]  (0) 2017.02.08
광고대행사 및 온라인 광고에 대해  (0) 2016.12.30
디지털 광고매체의 종류  (0) 2016.12.06
디지털사이니지란?  (0) 2016.12.05

+ Recent posts